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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스탠드 업 대디’의 재능기부
by 인톨 2012-11-20 1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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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스탠드 업 대디'의 재능기부
실의에 빠진 아버지 찾아 도움 줘…'아버지들 위해 기도해 달라' 당부
CBS TV보도부 이승규 기자

대학 등록금 1,000만 원 시대, 덩달아 아버지의 어깨도 무거워진다.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에 마음 편하게 외식 한 번 못하는 이 시대 아버지들.

사고를 당하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등의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빠, 일어나세요'라는 뜻을 지닌 '스탠드 업 대디'라는 단체가 주인공인다.

양대우 씨는 '스탠드 업 대디' 모임의 세 번째 수혜자다. 서울 개봉동 근처에서 택배 배달을 하고 있는데, 뇌종양에 걸린 네 살배기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다.

아들이 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어릴 때 다녔던 교회를 18년 만에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모임이 '스탠드 업 대디'.

양 씨는 "혼자 하나님한테만 의지했는데, 이 모임을 통해 절망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스탠드 업 대디'는 사고를 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어 실의에 빠진 아버지들을 찾아 경제적, 신앙적으로 도와주는 자발적 모임을 말한다.

모임의 시작은 트위터다.

사고로 경추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 아버지의 얘기를 들은 김태양 목사(전 분당우리교회 예배 담당)가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알렸고, 김 목사의 팔로워 중 30여 명이 힘을 합쳐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해, 1년 여 동안 세 명의 아버지를 도왔다.

이들이 특별히 아버지를 돕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이 땅의 아버지들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태양 목사는 "이 땅의 아버지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정이 건강하게 설 수 있을 때까지 좋은 아버지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실의에 빠진 아버지들을 찾아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임을 한다. 이밖에도 가사를 만들고, 곡을 붙여 아버지와 가족만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런 활동은 주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악기로, 노래를 하는 사람은 노래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글로,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것이다.

'스탠드 업 대디'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의에 빠졌던 많은 아버지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고 있다.

hanseij@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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